올해 12월까지 김제시 전체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CCTV 설치가 지원될 전망이다.

  김제시는 3일 관련기관과 장기요양기관 노인 및 일반노인에 대한 노인학대 예방강화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요양시설의 폐쇄성 보완과 인권침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제경찰서, 건강보험공단김제지사,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애린양로원, 김제노인복지센터, 가족사랑요양병원, 김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관련 기관들은 노인학대 관련 신고·상담·보호·수사·의료 등의 교류와 협력, 노인 인식개선 및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협조, 노인학대 피해 노인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호연락 및 자문지원, 노인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의료봉사활동 및 의료체계 협력을 강화해 노인학대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성주 시장은 일반시민 및 노인복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강화할 것이다요양시설에 CCTV 설치를 지원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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