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지난 11일 임실읍 장날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부근에서 고령의 보행자 및 이륜,사발이 운전자 상대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임실군 전체 인구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9.1% 점유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하여 어르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것이다.

특히, 캠페인 현장에 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을 찾은 노인 상대로 야광지팡이 및 이륜 안전모를 배부하면서 보행자에게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무단횡단 금지, 이륜 운전자에게는 안전운행과 안전모 착용을 당부했다

또한 일반 운전자에게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개정된 도로교통법 전단지를배부하면서 교차로 우회전 방법을 홍보했다.

김효진 서장은 "노인이 되면 상대적으로 신체,인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됨에 따라 교통안전에 취약할 우려가 있어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어르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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