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북본부
중진공 전북본부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황성익)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와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은 사업화 되지 않은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완성도·시장성, 사업화 역량 관점에서 기술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진단한 뒤, ▲사업화 지원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기술이전 등 유형별로 사업화를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부 R&D 성공판정·특허등록 기술 중 제품 양산 및 매출 발생 등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사업화 지원'은 시장성이 부족한 기술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사업화 기획, 제품성능향상 테스트, 시장마케팅 등에 대해 최대 8000만 원까지 사업비의 75% 이내로 지원한다.

'시장친화형' 기능개선은 기술성 보완이 필요한 기업에게 시장요구에 맞춘 기능개선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추가 기술개발을 위해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의 75% 이내로 지원한다.

'기술이전'은 기술완성도 및 시장성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이전을 희망할 시, 기술거래 플랫폼(Tech-Bridge) 등록을 통한 마케팅과 기술신탁을 활용한 기술거래·보호를 돕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28일 오후 6시까지 중진공 누리집(kosmes.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 또는 중진공 ESG진단기술처(055-751-9855, 9911), 권역별 경영지원처(수도권 02-2130-1358, 서부권 042-281-3784, 동부권 053-320-3112)로 하면 된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2017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2022년 사업 참여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은 55.6%로, 정부 R&D과제 평균 사업화 성공률 42.9%보다 12.7%p 높은 것으로 분석돼 지원성과를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황성익 중진공 전북본부장은 “올해는 신산업, 초격차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우수한 기술은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든든한 해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