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예비후보를 낸 진보당이 지난 13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진보당은 이날 전주 힐스턴클린턴 호텔에서 상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단, 선대위 고문을 비롯한 선대위 인사와 당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당 후보로 나선 강성희 예비후보는 “제2의 IMF가 올 수도 있는 경제위기에도 윤석열 정권은 민생은 내팽개치고 오직 검찰독재, 권력투쟁에만 몰두해 있다”며 “검찰왕국을 무너뜨리는 1석의 기적, 윤석열 정권에 대한 민심의 분노를 4월5일 투표 혁명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이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일뿐만 아니라 정치를 변질시키는 철새정치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기득권 양당정치를 넘어설 새로운 대안정치세력의 등장을 진보당 원내진출로 시작하자”고 강조했다./김대연기자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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