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실 주관으로 열린 정부주요 첨단기술 협력 수출 증대를 위한 대규모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정부 각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첨단기술의 현황과 이들의 국제협력·수출 증대방안을 주제로 진행돼 관련 정부 부처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윤덕 의원은 개회사에서 꿈의 도시, 빈 살만의 네옴시티도 결국 골격을 이루는 건설의 핵심기술과 문화의 콘텐츠가 있어야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우리가 잘하는 것에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세계에서 경쟁하며 초격차를 낼 수 있도록 분야별 핵심기술을 과감하게 지원하고 육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의 정부는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으로 IT 강국의 기반을 닦았고 참여정부는 FTA 체결로 대한민국의 문을 활짝 열었다면서 디지털 무역협정 체결에 대한민국이 앞장서고 국회사무처는 데이터 기반의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국회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첨단 문화예술 기술 융합 사례 및 K-컬처 글로벌 산업화 추진 방안을 시작으로 문화재청의 문화재 복원사업 등 문화재청 주요 기술’,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트윈 기술 및 행정 활용 서비스 구축사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국내기술의 국제협력 및 수출 증대 방안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익표 국회 문체위원장을 비롯해 문체위원들과 국토위의 허영, 장철민 의원, 외통위의 이원욱 의원, 정무위의 양정숙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과 문체부 전병극 1차관, 문화재청 최응천 청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및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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