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은 30일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41가문에 대한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병역명문가들에게 증서와 패를 수여하고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역명문가란 1대부터 3대까지의 직계비속 남성(군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여성이 있는 가문 포함)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전북지역에서는 244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하신 병역 명문가는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라며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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