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경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경

현재 우리 농촌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젊은 신규농업인의 부족 그로 인한 농업 성장동력 약화와 농지의 감소,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 여러 요인으로 농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는 방안 중 하나로 전통적인 농업방식에 ICT를 융복합한한국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확산되고 있어 농촌에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젊은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 영농지식 교육, 청년농 창업기반 지원 및 농업인·기업·연구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영농에 대한 지식·경영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을 창업할 수 있도록 체계화·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형 스마트팜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증, 기능성 작물의 성장 고도화를 위한 최적 생육 환경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융복합 농생명산업의 중심지로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전문인력육성, 청년농 창업 생태계 조성, ···관이 협력해 기술혁신과 검증, 농작물의 환경·생육데이터 수집·분석 등 농업 패러다임을 전환해 미래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첨단농업 중심지이다.

  2019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기간 2019~2021(3), 총사업비 963억 원(국비 565 도비 247 시비151), 총면적 21.3ha(시설면적-청년보육 2.3 임대형팜 4.5 실증온실 1.6 빅데이터센터 0.4)의 사업규모로 대한민국 최초로 202111월에 준공 했다.

  준공 후 현재까지 약 4,000여 명이 각계 기관에서 방문했고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오는 등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 농업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통해 숙련된 청년농을 육성하고, 자립 기반을 제공함과 동시에 작물생육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환경제어 데이터를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팜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김제가 전 세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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