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산업기술 유출 신고센터’를 도내 9개 경찰서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산업기술 유출 신고센터’는 전북지역 산업 전반 고도화와 신기술 고부가가치로 근절되지 않는 기술 유출 범죄 피해를 신속히 인지·수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9개 경찰서(전주 완산·전주 덕진·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완주·부안)에 설치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기업 신고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도내 기업들의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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