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김영숙 부부전 ‘다큐 사진과 빛을 탐하다’가 전북예술회관 기스락 1실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종환 작가는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시작으로, 올해 남원공공의대 추진까지 역사의 현장을 담기 위해 36년간 전주와 서울, 진도, 성주 등 강종 시위와 집회 현장을 찾아 렌즈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종환 작가가 찍은 다큐 사진과 김영숙 작가가 그린 그림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부부는 “전시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비록 부족하지만, 성실하게 살아오면서 사진과 그림의 열정 속에 45년을 함께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에 계속해서 정진 할 것이다”고 밝혔다./임다연 기자·idy1019
임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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