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 이하 전북농관원)은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 임장섭 대표는 산업포장을, 춘향골 바래봉 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 박태성 대표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장섭 대표는 2002년에 수박, 양파, 토마토를 전문으로 생산, 유통, 취급하는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을 설립, 품목 중심의 산지유통전문조직으로 성장시켜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

박태성 대표는 춘향골 바래봉 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농가 33명, 재배면적 21ha)을 운영하면서 회원들간 협치와 소통을 강조하는 강한 리더쉽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법인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민욱 지원장은 “전북농관원은 앞으로도 전북지역에서 우리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부포상을 추천하겠다”라고 밝혔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