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중근)와 함께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27일 김제시 금산면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전북농협은 지난 2020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 영농철 일손돕기와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 중 양파수확 작업을 함께했고, 이번에도 대봉 수확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안중근 본부장은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한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에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임직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농민들이 땀의 대가를 수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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