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했던 ‘전주청년센터’를 내달 4일부터 재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주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준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8층에 710m²(215평) 규모로 구축하였으며 청년들에게 세미나실, 스터디룸, 정보검색대, 북카페, 휴게공간 등을 제공한다.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센터 내 부대시설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단, 세미나실과 스터디룸은 '전주청년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이용 가능하다.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전주청년센터가 취업준비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쉼터로 활용하였으면 한다"면서  많은 청년들이 꿈을 설계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주청년센터 이용이나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드림팀(☎063-270-9129)에 문의하면 된다.

/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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