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드림스타트는 14일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강화를 위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련 부서 공무원, 아동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장수군가족센터, 산서어린이집, 전주건지 가족상담소 등 4개 기관의 10명의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에 대한 문제해결 및 사업연계 조정을 위한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지역 및 외부기관의 자원을 제공 받아 연계할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기관 간 연계 방향을 설정해 아동통합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빈중배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들과의 긴밀한 업무 공조로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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