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홍성군 은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완주군 고산면의 주민자치 활동을 배우기 위해 찾았다.

5일 완주군 고산면에 따르면 은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고산면을 벤치마킹했다.

최인수 은하면장과 이정식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등 15명은 주민자치 활성화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 역량 강화를 위해 고산면을 방문해 주민자치 활동과 관련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고산면은 주민자치사례를 공유하고, 은하면의 주민자치회 출범을 응원했다.

조광근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완주군의 유일한 주민자치회로 2013년 출범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런 경험들이 은하면 주민자치위원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