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진행중인 ‘포장요리공간 쿠킹스페이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 지난 달 3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부안마실상권활성화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라북도, 부안군이 지원한 쿠킹스페이스에 주민협의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포장요리공간 쿠킹스페이스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3월부터 예비청년창업자 2명을 모집·선정하여 7월 주방시설공사를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안군 청년 들이 창업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빽다구’(대표 ‘민선애’)는 뼈다귀탕과 순대볶음을 주메뉴로 판매하고, ‘컵스찹찹’(대표 ’박지수‘)은 컵밥과 도시락을 주메뉴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마련되어있다.

운영시간의 경우 일요일을 제외하고 ‘빽다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컵스찹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추진단은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외에 시장진출사업, 스타점포 인테리어 지원사업 등을 통해 부안군 마실상권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