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제일신협

군산제일신협(이사장 박창길)이 지난 27일 군산시 조촌동에서 군산제일신협 동군산지점(지점장 박형진) 개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강태창 전북도 도의원, 김영자·김영란·박경태·서은식 군산시의회 의원, 양춘제(전주파티마신협 이사장) 신협 전북지역 협의회 회장,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본부장을 비롯해 군산지역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창길 이사장 취임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 정상화를 노력한 결과 매년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는 군산제일신협 동군산지점은 군산시 조촌로 131(조촌동) 롯데몰 군산점 앞 한사랑 빌딩 1층에 자리잡았다.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본부장은 “금융기관들의 지점 축소 트렌드 속에서도 지점 개점이라는 역발상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개척하고 있다"면서 “군산제일신협만의 차별화된 모습으로 자산 1800억여원을 보유하면서 전북 상위 조합으로 성장하게된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 박창길 군산제일신협 이사장

박창길 이사장은 “신협 발전을 위해서 노심초사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과 군산시민들에 한층 더 밀착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평생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제일신협은 2018년 6월 나운동으로 본점을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그 해 총자산 85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 1200억원, 2020년 1500억원, 2021년 1600억원 등 매년 고속 성장을 이뤄냈다.

이에따라 2021년도 3억 6400만원의 당기순이익 실현을 바탕으로 2.5%의 배당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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