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하면서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고령층의 위증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50대 이상의 연령층, 18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장애인 ․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 등으로 3차 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된 군민은 사전예약을 통해 오는 8월 1일부터 부안군 17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의 예약편의를 위해 보건소 또는 주소지 읍 ․ 면사무소에서 전화 및 방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인터넷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s://ncvr.kdca.go.kr)」으로 예약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예방을 위해서는 4차 접종이 필요하다.”며,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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