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바이오진흥원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진흥원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원장 김동수, 이하 바이오진흥원)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수원 팔도밥상페어'에 참가해 해양수산식품 기업 21개사의 연일 완판 행진의 진기록을 세우며 현장매출 약 1억 6000만원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판로개척 교두보 확보를 위한 뉴트로 추억여행 ‘전북해양수산고등학교 여름방학중·우리들의 블루스'란 감성 마케팅을 접목했다.

기존의 단순 지원에서 탈피한 차별화된 판매홍보를 기획했으며 참가 기업의 세일즈 마인드 개선을 통한 실효성 있는 판로개척 마케팅지원을 강화했다.

21개사의 관계자들은 여름방학중 컨셉에 맞는 하와이완 복장을 착용하고, 전북 우수 해양수산 기업들의 감성이 살아있는 제품(조기퇴근밀키트, 야간게장, 우리집삼식이추어탕, 꽃길만걷게, 중2병젓갈, 고등어보단홍어 등)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동안 전북 해양수산제품의 현장 반응은 뜨거웠으며 매일 완판 행진으로 제품이 없어 판매가 중단되는 진귀한 현상도 발생했다.

이번 공동 판로개척 행사에 참가한 기업대표는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영세한 해양수산식품기업들의 세일즈변화, 제품변화를 보면서 자사제품의 판로개척 마케팅에 큰 자극을 받았으며 처음으로 현장에서 완판을 했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동수 전북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 위기사항의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전북의 우수한 해양수산 관련 제품의 수도권 직거래 판로 개척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전북 해양수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수도권 직거래 판매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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