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 ‘예담채’가 14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개발한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 ‘예담채’는 도내 13개 시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라북도 대표 브랜드로서 전북농협의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관리 및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예담채’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장관상을 3년 연속(2014년~2016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2015년~2017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도 6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광역브랜드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광역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담채’는 2008년 원예농산물 브랜드 출시 이후 3년간 농가맞춤형으로 조직화 및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전라북도에서 10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전라북도 최고급 쌀 십리향 米(향미)까지 품목을 확대 출하하고 있으며 예담채 브랜드로 전북 쌀의 경쟁력을 키워 전북을 대표하는 최고급 쌀로 육성해나가고 있다.
전북농협은 전북 농산물 ‘예담채’의 판매확대를 위해 매월 수도권 및 영·호남 하나로마트 및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중·소형마트(빅마켓, 메가마트, 서원유통 등) 등에서 통합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 전국적인 유명 박람회 등에 참가, 소비자는 물론 유통 바이어들에게까지 전북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 우수농산물을 도 단위 광역브랜드 ‘예담채’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을 담보하여 전북농산물의 우수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는 브랜드로 정착시킴으로써 소비자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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