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터미널사거리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와 거리두기」란 슬로건으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알림과 동시에 담배연기 없는 부안을 위해 흡연과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사회의 금연환경조성 및 금연실천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시작 연령이 하향화되는 추세로 (10.6세, 중1기준), 흡연시기가 빠를수록 중증흡연자가 될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성장기 흡연진입차단을 위하여 금연전문 강사, 금연상담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증·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담배의 실체와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지도원들이 공중이용시설 지도점검 흡연자 지도단속 등으로 간접흡연의 피해예방과 금연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하여 금연 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흡연자의 금 연을 돕고,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시켜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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