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증가하는 관광객과 2023년 세계스카우트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친절·위생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친절·위생 컨설팅 교육은 교육기관과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친절강사 4명이 구성된 후 현장방문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 전 미스터리 쇼핑을 통해 업소의 친절도, 청결도를 사전점검하고, 1차에서는 표정, 응대용어, 맞이인사, 배웅자세 등 친절서비스 실습 위주의 교육, 2차에서는 실내외 환경 등 위생 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실시됐다.

수료업소에게는 컨설팅 수료업소 표지판이 부착되며, 음식점 시설개선(입식테이블)사업 지원에 대한 기회 제공과 안심식당, 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이 이루어진다.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친절·위생 컨설팅 교육 제공 및 관리로 ‘다시 찾고싶은 부안군 음식점’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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