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청년 정책 발전을 위한 ‘김관영과 새로운 전북을 바라는 청년 모임’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김관영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오성현 위원장과 위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위촉된 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김관영 후보와 청년본부는 국가 발전과 전북도 발전에 필요한 정책 개발 연구에 협력하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약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에는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 및 청년인턴 확대 등 기업, 교육기관과 협력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적극 해결 ▲청년 집단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청년들의 주거 선택지를 다양화, 원스톱 주거복지 서비스와 정책 실행 ▲전북형 청년수당(매월 30만원)의 지원대상 확대 추진 등이 내용을 담았다.

오성현 위원장은 “청년 공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청년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는 김관영 후보를 지지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나은 청년들의 삶과 미래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영 후보는 “저는 이번 선거과정에서 청년을 위한 공약으로 청년 일자리 우수 인증 기업에 3개월의 기업 부담금 지원, 도청 산하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청년고용 의무비율 3%에서 5% 상향, 청년인턴 제도 확장, 매월 30만원씩의 전북형 청년수당 지원 대상 확대, 청년들의 도정 참여 등을 제시했다”며 “전북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먹고살기 좋은 전북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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