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오는 5월 20일부터 다양한 그룹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 앞장서서 도움을 주는 ‘지역 퍼실리테이터 인력’를 양성하기로 하고, 교육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전북SOS랩 운영 및 SW서비스개발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주요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문제발굴부터 소프트웨어(SW)기술 서비스 기획과 문제해결, 연구개발과 서비스 실증, 그리고 지역의 현장에 적용하고 보급을 확산하는 데 이르는 모든 과정에 공공·민간 전문가들이 지속적 교류할 수 있도록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내 혁신단체들이 손을 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북도, 전주시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해결 방안까지 도출하는 ‘전북SOS랩 운영 사업’과 전북SOS랩에서 시민들이 직접 발굴해낸 아이디어를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구체화하고, 도내 IT/SW서비스 기업들이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SW서비스 기술개발 지원 사업’, 이와 함께 사회혁신을 주도하는 기반이 될 ‘퍼실리테이터 인력양성 교육 사업’으로 운영된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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