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위도면은 지난 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가 가입한 착한가게 대표 8명에게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착한가게에 가입한 8분의 대표자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직접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음식점, 펜션 등 자영업자들이 나눔캠인으로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것을 말하며, 참여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적립된 성금은 위도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필수품으로 전달하게 된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업체는 섬마을횟집(안상민), 위도반점(이문수), 아리울(김인배), 그곳에가면(신명), 그래그집(김우현), 날마펜션(전상진), 위도빌리지(신경재), 위도스케치(오병권) 등 총 8곳이며, 이들 대표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착한가게 캠페인을 소개받고 가입하였는데, 현판 전달식에서 직접 수여 받으니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최병관 위도면장은 “요즘 같이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위도면에서 착한가게에 많이 가입해줘서 매우 고맙고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나눔문화가 위도면의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어 더욱 건강한 사회로 나아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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