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는 16일 새마을부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각 읍면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권명식 지회장은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하순례 이임 부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임복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의 새로운 도약과 가장 매력적인 부안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권명식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향은 시대 상황에 맞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계속 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과도한 소비 생활로 생활쓰레기가 갈수록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과 지구를 살리는 데 새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돼 군민 의식 개혁 운동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폐농약병 등을 수거하여 저탄소 녹색 생활화 운동을 실천하고 그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월동김치 나눔 행사, 태극기 달기 운동 등을 추진하여 함께 잘사는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