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군민들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수렴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을 완성하기 위해 연초방문 형식으로 2022년 군민과의 생생소통 대화를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생생소통 대화는 14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15일 주산면, 16일 동진면, 17일 행안면, 18일 계화면, 21일 보안면, 23일 변산면, 24일 진서면, 25일 백산면, 29일 상서면, 30일 하서면, 31일 줄포면, 4월 1일 위도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2022년 읍면정 보고와 2022년 군정비전 공유, 군민과의 생생소통 대화, 민생현장 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권익현 군수는 생생소통 대화 첫 일정으로 이날 부안읍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부안읍민 200여명과 함께 부안읍 군민과의 생생소통 대화를 개최했다.

권익현 군수는 ‘미래를 위한 담대한 항해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생생한 주민과의 쌍방향 대화로 행정과 주민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군민에 대한 초심(初心)을 잃지 않기 위해 모든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주민과 서로 주고받으며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2021년 성과 및 2022년 비전 제시,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신규사업 설명 등 2022년 군정비전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 주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민생현장 탐방 일환으로 동중2마을 배수로 정비공사 등 부안읍 주민행복사업 6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도 그동안 도전과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 자기희생적 동참, 공직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현장행정 강화를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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