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021년 연합사업판매 1천억원을 달성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백남정)에 달성탑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연합사업 판매 달성탑은 농협중앙회에서 올해 최초로 제정되어 전라북도에서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전국적으로도 5개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만이 수상했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3년 남원 관내 5개 농협이 공동출자하여 설립된 이래 남원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생산자 조직화를 공고히 하는 한편 체계적인 마케팅 추진으로 8년 만에 연합사업 판매 1천억원을 달성하는 경이로운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산지유통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조직에 선정되었으며, 전북도의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조직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연합사업 판매 1천억원 달성을 축하하고 이를 위해 물신양면으로 지원해준 전라북도, 남원시에도 감사를 전한다”면서, “전북농협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른 시군 조합공동사업업법인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여 전라북도 연합사업 판매 5천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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