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전라북도(전주시 제외) 13개 시‧군내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예술극장’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극장’은 전북도민들에게 균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문화 혜택을 함께 나누는 공공문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라북도 13개 시ㆍ군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와 교육·복지 및 의료기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유치를 희망하는 단체이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퓨전, 타악 복합장르 등) 중 각 단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전당은 신청단체의 요청 장르와 구성원의 특성을 고려한 공연단체를 우선적으로 섭외해 ‘찾아가는 예술극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 찾아가는 예술극장’ 신청은 10일부터 3월 11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온라인 이메일(soriart2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전당 홈페이지(www.sori21.c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하면 된다.

선정단체는 심사를 거쳐 3월 중 발표 한다. 향후 사업 진행은 공연단체 선정, 일정 및 장소 협의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당 문화사업부 기획사업팀(063-270-7832)으로 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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