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는 올해 총사업비 42억3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농업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이 사업은 △농촌자원 △식량작물 △원예작물 △도시농업 등 4개 분야, 44개 세부사업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기능성 밀 원맥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탄소발생 저감 토양.시설환경개선 시범사업, 관수시설 활용 과수 동상해 방지기술 보급 시범사업, 수박 재배용 고정식 비닐온실 모델 보급 시범사업 등 신기술 보급사업이 새롭게 추진돼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친환경농업 유기질비료 지원, 벼 안전생산방제 지원, 정부 보급종 종자대 지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지원단 운영, 치유농업 전문인력 육성 등도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로, 다음 달 3일까지 각 사업별 필요서류를 지참해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나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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