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완주군수 출마예상자들은  박성일 현 군수의 3선 불출마선언을 전후하여 선거전이 벌써부터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 송지용 현 전북도의회 의장과 두세훈 전라북도의원, 소병래 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김정호 변호사, 유희태 민들레포럼대표이며 ,이돈승 완주 교육거버넌스위원장은 무소속으로 민주당 입당을 신청한 상태에서 경선 참여를 위해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늘려가며 표심잡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송 의장은 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정치적 위상을 한층 높여가고 있고 일찌감치 권리당원 모집에 공을 들여왔다. 지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소병래 전 부의장도 지난 추석을 전후해 각 지역에 현수막을 내걸며 출마의지를 보여  강력한 도전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세훈 도의원은 가장 젊은 후보임을 내세워 일찌감치 도의회와 완주군 브리핑룸을 찾아 "변화와 혁신에 부흥하지 못하면 완주군의 미래도 없다"며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완주군 황금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국영석 조합장은 "완주군민들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풀어주고,미래세대가 먹고살 수 있는 신성장산업을 찾아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증대로 군민들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그림을 그리겠다"며 일찌감치 출마의 변을밖혔다.

유희태 대표도 정치적 많은경륜과 경제통으로 중앙당과의 인맥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김정호 변호사는 안호영 국회의원 선거캠프 본부장을 맞고있어 탄탄한 당원 관리와 유권자를 접촉하고 있다. 이돈승 위원장도 완주에서 많은 선거 경험과 완주의 과거와 미래를 가장 잘 알고있다며  "으뜸도시이자, 건강한 완주군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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