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코로나 소독제 효력 검증 환경부 표창

실증자료 없는 국내 소독제 유효성분 기준 설정 기여 이재봉 기자l승인2021.12.29l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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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소장 어성국 교수)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소독제의 효력을 검증한 연구를 통해 인체 관련 소독제의 유효성분 기준 설정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손소독제 등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그간 각 소독제 성분의 효력에 대한 실증 자료가 부재하고 실제로 기준에 따라 각 국가나 기관마다 권고하는 성분 목록에 차이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소독제의 효력을 검증하고 유효농도 및 권장 사용 시간을 도출해 소독제의 오남용을 방치하고 인체나 환경에 안전한 사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의 필요성에 제기됨에 따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소독제 주요 성분 및 승인 제품의 효력평가' 연구용역 과제를 수행했다.

이 연구과제를 통해 연구소는 지난해 국내 유통 중인 81개 제품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소독제에 대한 효력을 검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인체 관련 소독제의 유효성분 기준설정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동물이용생물안전3등급 시설을 갖춘 시설로, 국립야생동물관리원과 MOU를 체결해 아프리카돼지열병백신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인 ‘미끼백신 후보 순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의 효능평가’ 를 산학연 공동으로 수행하고,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멧돼지 보호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봉 기자  bong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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