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종오리 농장에서 전북도내 첫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종오리 약 1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부안소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 검출)가 확인됐다.

이는 2021년 동절기 도내 처음으로 발생한 것이며 전국 18번째이다.

전북도는 발생농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반경 10km지점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 및 소독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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