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2020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평가는 3년마다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영양 및 인지·실천 등 3개 분야 29개 세부지표로 어린이 식생활 수준을 조사하고 파악·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군은 농어촌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항목별 조사 기준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분야에서는 식생활 안전관리 지원 수준·기호식품의 안전관리 수준·단체급식 안전관리 수준을, 어린이 식생활 영양 분야에서는 결식 및 비만관리 수준·기호식품의 영양관리 수준·단체급식의 영양관리 수준을,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 분야에서는 식생활 안전 및 영양제도 인지수준·식생활안전관리 인지실천 수준·식생활영양관리 인지실천 수준 등에서 최종 안전지수 78.42로 우수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지정률 및 활동률, 어린이 급식시설 점검률 및 위반율, 학교 식중독 발생률, 식생활 지도 및 상담정도, 지자체별 학교급식 지원 조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율 및 아동수혜율,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관리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 향상은 물론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 및 영양관리, 어린이 결식 및 비만관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어린이기호식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