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은 취임 이후 5년동안 상생과 협력으로 변화하는 익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위기를 기회로 삼고, 위기에 더욱 강한 익산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강력한 재정혁신으로 막대한 부채를 해결하고, 튼튼한 재정 여건을 발판삼아 익산 재도약의 계기로 삼았다”며 “성장의 걸림돌을 대부분 해결한 익산은 도약할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자신했다.

정 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의 묵은 현안과 산적한 난제,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해법 마련에 주력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위기 속 지역경제와 민생 해결사로 떠오르며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익산형 경제정책’에 대해 극찬을 받기도 했다.

제3산업단지 100% 분양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률 75% 돌파는 물론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파격적 혜택은 코로나로 무너져가는 익산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시민들의 설문조사에서도 익산다이로움은 무려 93%가 넘는 시민들이 잘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또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시가 가진 장점을 살려내는 전국 최초의 마을자치연금제도 도입과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급, 익산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환경문제 해결은 건강한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 시장은 “어떤 도시나 위기와 갈등은 분명히 찾아온다”며 “이런 상황을 어떻게 적절히 잘 대응하며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도시성장의 잣대가 된다”고 말했다.

“우리시의 정책만족도가 무려 81%나 잘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시민들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보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도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성과를 얻었다”며 “위기에 강한 익산,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 중심이 된 익산이 만들어지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부심을 갖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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