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훈(64) 원광보건대 교수가 5일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로운아뜨리움 B1층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행사에서 본상(현대공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는 예술가를 응원하는 자리다. 

본상 수상자는 대한민국 거주 미술인으로 해당 부문의 활동을 통해 한국미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해당 부분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를 뽑는 만큼 의미가 크다. 

양 교수는 1976년 공예에 입문해 46년 동안 끊임없는 창작활동과 대한민국 공예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인정됐다. 

제23대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공예문화협회 상임이사, 사단법인 한국공예가협회 부이사장, 원광보건대학교 3D제품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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