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로야호’를 주제로 진행한 ‘우리동네 로컬푸드 브이로그 챌린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매장으로, 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평범한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브이로그를 지난 10월 공개 모집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로컬푸드 1번지상)에는 김응균(정읍시)씨의 「태서와 함께 로컬푸드로 GOGOGO!」가, 최우수상은 김계순(군산, 엄마와 아들의 로컬푸드 체험담)씨와 박수진(순창, 로컬푸드로 건강한 가을 나기)씨, 우수상은 이성훈(김제, 제대로 먹고 싶어 찾아간 로컬푸드)씨, 송현미(익산, 맛난 고구마순 김치 만들기)씨가 선정되는 등 모두 5명이 수상했다. 
김응균씨의 출품작은 평소 방문하는 정읍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6세 꼬마 태서와 함께 로컬푸드 상품들을 알아보고 직접 구매한 신선한 야채를 활용해서 나물요리를 맛있게 만드는 일상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푸드 마일리지가 최소화 된 로컬이미지가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재호 본부장은 “로컬푸드 경쟁력은 새벽녘 우리동네 밭에서 뽑힌 농산물을 저녁 식탁에서 먹고자 꾸준하게 방문하는 소비자의 열정”이라면서 “농도 전북의 많은 생산자들이 성실하게 원칙을 고수하면서 신선상품을 출하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가까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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