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등산 시 사전 준비운동·수분 섭취 ▲음주 및 흡연 금지 ▲지정된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야간 산행 자제 ▲국가지정번호·다목적 위치표지판 숙지 ▲렌터 및 보조배터리 구비 ▲환절기 일교차 대비 외투 준비 등이 있다.
염정길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장은 "등산 중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주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119 신고 시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통해 위치를 알려주면 신속한 출동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하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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