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강성환)와 사회통합협의회(회장 강종대) 및 진컴퍼니(대표 이동혁)는 사회 취약 계층 외국인에게 마스크 4200매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총 4200매의 마스크 중 1800매는 예수병원을 찾는 외국인 노동자 및 유학생,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외국인에게 기증됐다.

2400매는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통해 전북지역의 체류외국인과 근로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증 행사는 전 참가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강성환 소장은 “누구나 마스크를 필요로 하지만 구하기 쉽지 않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이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증해주신 진컴퍼니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내 체류외국인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하미수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