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6일 청각장애인 대상 미등록된 안전 사각지대 노인성 난청 대상자에게 2021년 주택용소방시설 특수시책 ‘생명을 지키는 우리집 작은 빛’을 시행했다.

관내 노인성 난청 13가구에 대해 ▲청각장애인용 화재단독경보기 및 일반 소화기 설치 ▲전기·가스 등 화재안전 점검 ▲화기주변 가연물 등 위험요인 제거 ▲그림을 활용한 시각경보기 작동 시 대피우선 대응방법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수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 특수시책 ‘생명을 지키는 우리집 작은 빛’ 완료로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재난안전에 취약한 우리 이웃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이 제공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화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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