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시는 평생학습 기관‧단체 종사자 및 교‧강사를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뉴미디어 온라인 역량강화 연수’에 참가할 기관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본 교육은 올해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지역자원 연계 강화형)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간 협력과 연계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바, 평생학습 기관단체 종사자와 교사, 강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라이브 강의 및 미디어를 활용한 수업 기법 등의 강의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도서관, 여성회관,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청소년시설, 문해교육기관, 평생교육시설 등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이며 20개소이다.

기관당 최대 9차시 신청 가능하며, 기관에 소속된 종사자 및 교‧강사 최소 5명 이상 모집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최종 선정 기관과 전문 강사를 매칭을 통해 기관에서 희망하는 교육내용으로 세부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게 된다.

한편, 익산시평생학습관(구 모현동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완공 이후인 10월 말부터 강사은행제에 등록된 강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 예정이어서 특정 기관에 소속되지 않아도 개별적으로 신청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미래사회 평생교육을 준비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바탕이 될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평생학습이 활기를 되찾고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ksan.go.kr/lll)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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