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신학기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생활안전 범죄예방팀, 학교폭력 및 학대담당 실무 경찰관 및 계·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은 학교 내·외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선도프로그램 연계 등 선도·보호활동의 방향를 제시하고 청소년 범죄 취약지 시설개선 장소를 선별하는 등 종합적인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위해 실시됐다.

위기 청소년이란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거나 직업인으로 이행하는데 성공하지 못해 사회에 온전히 기여하기 힘든 청소년 또는 가정에서 폭력을 당하거나 방임되어 신체적·정신적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말한다.

임실경찰서에서는 경찰서 기능 간 협조 뿐 아니라 청소년상담센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개인별 맞춤 지원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인영 서장은 “경찰과 유관기관이 힘을 합하여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볼 것”을 관련 기능에 당부했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