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류재혁)는 지난 26일부터 여성1인가구 등 사회적 약자들의 신변보호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3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문열림 센서를 부착하고 있다.

범죄예방진단팀은 지난 17일부터 사회적 약자 등 여성1인거주 288가구를 대상으로 우편 안내문을 발송한 후, 카카오톡 채널로 신청자를 접수받아 그 중 30가구를 선정하여 문열림 센서를 부착하기로 했다.

문열림 센서는 거리에 상관없이 무단침입 발생 시 거주자에게 실시간 문자 알림이 발송되어 범죄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

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계는 “출근과 휴가철 또는 명절에 집을 비울 때 낯선 침입으로 인한 문열림을 문자로 확인 후, 112 신고로 경찰관이 집을 직접 방문하여 범죄피해를 파악케하는 시스템을 금년에 시범실시 후 범죄예방 효과가 입증되면 전북 전 지역으로의 확대를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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