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휩쓸었다.

27일 완주군은 ‘제11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는 코로나19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영상등록 방식으로 추진되고, 부문별 경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청년과 장년으로 나눠 추진됐다.

블로그 포스팅, UCC 등 총 7개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졌다.

완주군은 개인전 페이스북라이브방송 부문에서 원보연씨(경천면,34)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단체전(13명) 화합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유공 부문에도 e-비지니스유공 농업인으로 이현주씨(운주면,45)가 선정돼 추후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정보화교육 등을 확대해 스마트 농업육성에 앞장서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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