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다가오는 추석연휴 대비 다중 이용 선박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여객선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격포항의 부안 관내 여객선 2척을 대상으로, 부안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군산 지방해양수산청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여 여객선 안전관리지침 제4조(운항관리자의 점검)에 따른 여객선 안전관리지침 특별점검표에 의거하여 실시하였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안전운항 현장 안전관리 철저 △선착장·매표소 및 선내 방역수칙 이행사항 준수 점검 △안전운항 준수 계도 및 개선사항 의견 수렴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승선자 마스크 착용, 발열 측정, 손소독제 비치 등 기초 방역실태 점검도 이뤄졌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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