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이 지역현안 국비확보를 위해 분주하다.  

유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를 만나 정읍시 핵심사업의 국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송 대표를 만나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화 자원시설 구축 △제약사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 △무성서원 유교 수련원 건립 △고부천 상습 침수구역 정비공사 등 2022년 정읍시 현안 사업에 대해 국회 단계 증액 및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읍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미생물 산업 전반에 걸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미생물 활용 기초기술 개발에서부터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가능하다”며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화 자원시설 구축’사업의 필요성과 국가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유 시장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국회 예결특위 소속 신영대(더불어민주당, 군산) 의원,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의원, 지역구인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의원을 만나 현안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유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심의가 완료된 2022년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되면 국회 단계 재확인 및 증액을 통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최종 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및 전북 출신 의원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 푼이라도 더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