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라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지난 23일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도내 집중호우 등 하천이 불어나 침습 피해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요소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하고자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24일 제 서장은 고산면 고산천, 동상면 대아리 일대를 방문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취약요소 및 위험 제거 예찰활동,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 신속 대응을 위해 태풍 피해 우려 지역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행동요령을 당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히 관할 소방서로 연락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완주소방서는 태풍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침습 우려 및 고립위험지역 예방순찰 강화, 급·배수 지원,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대피, 출입통제, 피해 수습 복구 등 지원활동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며, 전 직원 비상경계근무, 재난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재난에대비하고 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투입해 군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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