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 2,346세대 3,084명에게 1인당 1회 10만원을 24일 일괄 계좌로 지급한다.

이번 추가 국민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국민상생지원금)과 별도로 지급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 가족이 지원대상이다.

월별 복지 급여을 받는 기초생계, 주거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은 별도 신청 없이 가구 대표 계좌로 지급된다.

추가 국민지원금이 지급되는 24일 2,346세대에게 일괄적으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사항을 문자로 알리게 된다.

군은 8월까지 보장 가구로 추가 책정된 세대원에 대해서는 읍‧면사무소에서 별도 신청을 받거나 담당자가 계좌를 확인한 후 내달 15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작은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더불어 함께 한다는 신뢰와 지속적인 관심의 희망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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