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난 13일 KB국민은행과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함께 하는 ‘청소년의멘토KB공부방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공부방 지원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2명은 도배, 조명설비 등이 갖춰진 맞춤형 학습공간뿐만 아니라 침대, 책상, 의자 등 총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 받게 됐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완주군 아동들이 즐겁게 생활하며 불편함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희망이 가득한 공부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멘토KB공부방’ 사업은 2012년부터 KB국민은행과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함께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아동·청소년이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까지 900가정에 공부방을 선물한 바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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