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12일 제4차 이사회를 통해 제13대 원장으로 이현웅 전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선임했다.
이현웅 원장은 13일 임용장을 받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준수하고자 전북경진원 임직원들과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취임식을 진행한 뒤 업무를 시작한다.
지역산업·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아우르며 25년간 공직 경험을 쌓은 이 원장은 풍부한 경험으로 전북경진원을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로 한 단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겪는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해소해나가며 전북 경제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현운 원장은 남원 출신으로 전북사대부고와 전북대 행정학과,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수료했으며,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주시 문화경제국장, 덕진구청장과 전라북도 투자유치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대통령소속국민대통합위원회, 안전행정부, 총리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생활을 해온 바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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