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0일부터 관내 49개소 주유취급소의 부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주유취급소 부대시설의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검사로 부대시설 관리실태 진단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유취급소에 설치 가능한 부대시설의 위치․구조․설비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변경허가 위반여부, 설치금지 시설의 설치여부 등이다.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적법절차에 따라 형사입건, 과태료 부과, 사용정지 등 행정명령, 기관통보 등 해당조치와 함께 부적절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정립 과 관계인의 올바른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겠다”며“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위험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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